▶ 홀리네임 병원·재미한인 2세 의사협회
▶ 14·15일…1차 혈액검사·2차 전문의 검진
6일 홀리네임병원 아시안헬스서비스의 이대원(오른쪽) 부부원장, 양희곤 메디컬 디렉터, 폴 한 재미한인2세의사협회 전 회장, 이창우 행 사위원장이 헬스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뉴저지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이 재미한인 2세 의사협회(AKAM)과 손잡고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홀리네임 병원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 헬스 페스티벌 행사 계획을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마다 1,000명 이상이 참석해 뉴저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무료 건강검진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 계획에 따르면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7시~10시 1차 혈액검사가 실시되고, 오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전문의 검진이 제공된다.
1차 혈액검사를 위해서는 12시간 동안 금식해야 한다. 혈액검사는 콜레스테롤·빈혈·당뇨·간·신장 등 35가지 항목의 건강 이상 여부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2차 전문의 검진은 1차 혈액검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료 분야의 50여 전문의들이 참석해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또 심전도·말초혈관검사·폐CT·전립선·안과·치질·골밀도·비만도 검사 등도 이뤄지며 500명에게는 독감예방 접종도 제공된다.
홀리네임병원 측은 “18세 이상 한인은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며 “특히 평소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약 및 문의 201-83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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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