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 가족 해안가 산책하며 더위 잊어요

2019-08-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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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킹에 좋은 산책로

온 가족 해안가 산책하며 더위 잊어요

석양 노을은 물론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원단시 비치.

본격적인 여름철, 바쁜 일정과 무더위로 인해 스트레스 지수가 정점을 치닫고 있다.

무더운 8월도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어느새 다음 달이면 가을로 접어든다. 아직은 내리쬐는 햇살이 따갑게만 느껴지지만 가족이나 연인 혹은 친구들이 함께 하이킹을 가거나 해안가에서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도 다지는 일석이조를 누려보자.

▲메이플 캐년 하이크(Maple Canyon Hike)
뱅커스 힐과 리틀 이태리를 연결하는 매이플 캐년은 하늘로 우뚝 솟은 나무들과 다리 아래로 펼쳐지는 자연이 내뿜는 건강한 기운을 느끼며 걷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4가 애버뉴에 주차하고 퀸스 스트릿 육교를 건너서 메이플 캐년에 들어선다.

주소: 92130 Califorina San Diego.

▲원단시 비치(Windansea Beach)
라호야에 위치한 이곳은 1940년대에 불타버린 원단시(Windansea)라는 호텔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여름 저녁에 석양이 물드는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바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며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다.

주소; 92037 Califorina San Diego.

▲샌디에고 카운티 저수지
카운티 내에 있는 9개의 저수지들은 낚시는 물론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로, 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저수지는 웹사이트(www.sandiego.gov/reservoirs-lake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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