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투루아 건강플랜 아시나요”

2019-07-19 (금)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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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루아 건강플랜 아시나요”

에이스 보험 대니 김 대표가 ‘알투루아’ 건강 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스보험, 대부분 한인의사 커버 상조회 플랜

워싱턴주 한인 의사 대부분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조회 건강 플랜이 지난 1일부터 워싱턴주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에 새롭게 판매가 시작된 상조회 건강보험 플랜은 ‘알투루아(Altrua POH Plan)’로 시애틀 한인보험 에이전시 에이스 보험(대표 대니 김)이 서북미 지역 총판을 맡아 홍보에 나섰다. 알투루아 상조회 건강 플랜이 기존 상조회 건강플랜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의료비 지불 방식이다.

대니 김 대표는 “알투루아 건강 플랜은 가입자가 위임할 경우 의료비는 알투루아 본사에서 대행처리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회사 상조회 플랜은 본인이 의료비를 지불하고 상조회로부터 돌려받는 형식을 취하는데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반 보험과 같이 본인이 의료비를 먼저 내지 않아도 된다.

김 대표에 따르면 상조회 건강 플랜들은 의료비가 비싼 미국에서 일반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차선의 선택이 되어 성공적으로 잘 운영되어 왔고 특히 한인 사회에서는 벌금 조항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는 사례를 피하기 위해 저렴한 플랜을 찾으면서 각광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상조회 건강보험 플랜들이 불편한 점이 많아 해약하거나 쓸모없이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하지만 알투루아 건강플랜은 미 전국의 상조회 플랜 판매자들이 모여 기존 건강플랜의 부정적인 점들과 상품의 불편한 점들을 논의해 보완한 의료 서비스 상품이다.

김 대표는 “알투루아는 예방검진의 한도와 용도를 크게 높이고 있는 게 장점으로 플래티넘플랜의 기본 예방검진은 동종 플랜 중에 가장 높은 연 1,000달러이고 의사방문, 예방검진, 치과, 침, 검안, 카이로프랙틱, 처방약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일반 건강보험과 같이 의사들과 병원들을 네트워크 안에 보유하고 있어 회원들이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알투루아는 약 90만명의 의사와 대부분의 주류 병원들이 가입한 ‘멀티 플랜(Multiplan)’이라는 의사, 병원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순희, 김권종, 주봉익, 주미숙, 이영호, 김주영, 에릭 서,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의 서윤과 엘리스 김, 린우드 프로비던스 병원의 에드워드 이, 바슬 퍼시픽 병원의 스티븐 고, 오버레이크 병원의 김지현 의사 등 워싱턴주 대부분의 한인 의사들과 스웨디시, 에버그린, 프로비던스, UW병원, 버지니아 메이슨, 세인트 프란시스, 세인트 조셉승주내 대부분의 대형 병원 등도 이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다.

김 대표는 “알투루아 상조회 건강플랜은 커버리지 한도가 동종 플랜 중에서 가장 높은 케이스 당 20만달러(Platinum과 골드 플랜)이며 특히 추가 옵션을 선택할 경우 한국이나 타 도시로로 검진을 받으러 갈때 항공료지원, 예방검진비 1인당 700달러 추가, 커버리지 한도액 케이스당 100만달러로 상향 조정, 안경 추가로 커버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회원비는 한 가족에 최고 3인 까지만 회비가 부과된다. 4인 가족의 경우 네번째 가족원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비는 플래티넘 200/400/600, 골드 150/300/450, 브론즈 50/100/150으로 예방검진 베네핏을 다 사용한다면 실제 보험료는 가장 좋은 Platinum플랜도 월 120~130달러 밖에 안된다.

문의: (425)890-1260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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