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졸업생 우등상장에 스펠링 오기 망신살

2019-07-05 (금)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명문 스타이브센트고교서 ‘RECIPIENT’ → ‘RECIEPIENT’로

뉴욕시 최고 명문고인 스타이브센트고교가 올해 졸업생에 수여한 우등상장에 오기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스타이브센트고교는 최근 열린 졸업식에서 수여한 우등상장의 수상자 스펠링을 ‘RECIPIENT’아닌 ‘E’가 하나 더 추가된 ‘RECIEPIENT’로 오기됐다.
뉴욕시교육국은 “해당 상장은 학교 측에서 직접 만들어 배포한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상장을 배포하기 전에 추가 검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뉴욕시 최고 명문학교에서 이런 실수가 있었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며 “학교 측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실소가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