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키스 28경기 연속홈런…ML 신기록 수립

2019-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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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군단’ 뉴욕 양키스가 28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25일 뉴욕 양키스테디엄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DJ 르메이휴가 토론토 선발 클레이튼 리처드로부터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 28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운 종전기록을 뛰어넘었다.

양키스는 르메이휴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애런 저지도 홈런을 때리고 2회엔 글레이버 토레스도 홈런 대열에 가세하는 등 이날도 화끈한 홈런포 행진을 이어갔다. 양키스가 마지막으로 홈런을 치지 못한 경기는 꼭 한 달 전인 5월25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전이었다.

양키스는 지난해 267개의 홈런으로 한 시즌 최다홈런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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