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호아킨 국립묘지 17년차 참배행사

2019-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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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단체 공동주최

샌호아킨 국립묘지 17년차 참배행사

올해로 17년째 샌호아킨 국립묘지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정신과 넋을 기린 한인 단체 회원들이 참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샌호아킨 국립묘지’ 17년차 참배행사가 지난 22일 열렸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와 대한민국해군협회 미서부지부(회장 최호섭), 북가주월남찬전 EB전우회(회장 베네딕트 박), 실리콘밸리한인회, EB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 전원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미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리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민하 SF영사와 한인단체장들이 추모사를 전했으며 참배객 150여명을 대표해 각 단체장들이 충혼탑 헌화를 거행했다. 또 진혼곡 연주를 통해 2,550여위 영혼들 묘역을 위로하고 묘지관리소장에게 ‘추모식수성금’을 전달, 유재정 회장은 관리사무소로부터 대형 성조기를 전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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