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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펀치볼 국립묘지 추모식

2019-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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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로컬 한국전참전용사회가 주관

6.25 펀치볼 국립묘지 추모식

매년 6월25일에는 하와이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한국전쟁 전몰 장병들을 위한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인도태평양사령부소속 기수단이 추모식에 앞서 사열하고 있다. <본보 자료사진>

제69주년 6.25 한국전참전 추모식이 6월25일 오전 10시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열린다.

올해 6.25 추모식은 하와이 로컬 한국전참전용사회인 한국전쟁회 하와이챕터 1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며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요 군 관계자들과 주와 시당국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해 있는 한국 참전용사들에게 보은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6.25 추모식은 김준구 신임 총영사가 부임해 열리는 첫 펀치볼 국립묘지에서의 행사로 무엇보다 최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정면충돌하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이 하와이 로컬 한국전참전용사회가 주관하는 추모식을 적극 지원하며 그 동안 다져온 한미동맹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군사외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의 하와이 미태평양 사령부를 인도태평양사령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군사안보 요충지로서의 하와이의 역할기대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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