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바트역까지 모십니다”
2019-06-20 (목)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 셔틀버스 라이드 앱 서비스 ‘트라이 마이라이드’
▶ 앤티옥ㆍ피츠버그 지역, 주중 오전 5시~오후8시
주민들을 바트역에 데려다주는 새로운 셔틀버스 라이드 앱 서비스 ‘트라이 마이라이드’(Tri My Ride)가 앤티옥과 피츠버그에서 시행되고 있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라이 델타 트랜짓(Tri Delta Transit)이 앤티옥과 피츠버그 주민들을 바트역으로 데려다주는 신개념 셔틀버스 라이드 앱 서비스 ‘트라이 마이라이드’ 운행을 17일 시작했다. 이는 대중교통이 미흡한 교외지역 주민들이 출근길 바트역에 차량을 주차하고 열차를 이용하는 데 이때 발생하는 주차 전쟁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책으로 시작됐다.
‘트라이 마이라이드’는 앤티옥과 피츠버그 바트역에서 2마일 반경에 위치한 주택들까지만 서비스가 시행되며 쉐어라이드 ‘우버’와 같은 개념으로 휴대폰 앱을 통해 버스 라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버스보다 크기가 작아 보통 버스가 다니지 못하는 좁은 길도 다닐 수 있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요금은 2달러이며 주중(월~금)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6개월 시범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리아 코베이 트라이 델타 트랜짓 마켓팅 매니저는 “매우 독특한 서비스”라며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온라인 주문하듯 버스 라이드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버스 라이드 프로그램은 바트 당국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베이 매니저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바트측이 공간을 늘리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차량 주차를 위해 탑승 열차가 오기 한시간 반 전에 바트역에 도착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됐다”고 주민들의 불만을 대변했다.
한편 트라이 델타 트랜짓 측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셔틀버스를 네 대까지 추가로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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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