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욕시 영재학교(Gifted & Talented) 입학률이 6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내 영재학교에 입학 신청한 전체 5,749명의 학생 중 3,719명이 합격해 64.7%의 입학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입학률 57.2% 보다 7%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1지망 학교 입학률도 지난해 29% 보다 5% 포인트 늘어난 34%로 나타났다. 교육국에 따르면 G&T 시험 합격생 7,950명 중 5,749명이 학교에 입학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6,733명보다 줄어든 것이다. 이중 2,878명이 1~3학년, 2,871명이 킨더가튼 지원자였다. 입학 통지서를 받은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718-935-2009) 또는 이메일(esenrollment@schools.nyc.gov)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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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