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왕따신고 스마트폰 앱으로 하세요”

2019-06-07 (금)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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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겐카운티 팰팍 등 5개학군 ‘라이프 세이프’ 시범 운영

“왕따신고 스마트폰 앱으로 하세요”
뉴저지 버겐카운티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제공된다.

버겐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팰리세이즈팍과 테너플라이, 티넥, 듀몬트, 파크릿지 등 5개 학군을 대상으로 ‘라이프 세이프’ 앱이 시범 운영된다.

이 앱은 학생에게 위협적인 행동이 가해지거나 사이버 왕따 피해 등을 당했을 경우 학교 및 사법 당국에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아울러 학생이 학교 당국의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할 경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버겐카운티 검찰청이 관리하는 이 앱은 여름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올 가을학기부터 버겐카운티 전체 학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검찰청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앱을 통해 학교 당국자와 사법기관 학부모, 학생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동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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