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박사 학위자 배출했다” 버지니아 워싱턴대학 졸업식
2019-06-04 (화)
안성중 기자
버지니아 워싱턴 대학(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이 공신력 있는 신학교 학위 인증기관인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의 정회원이 된 후 첫 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총장 장만석)은 지난달 18일 제35회 졸업식에서 킹스타운 침례교회의 김영배 담임목사에게 목회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미국 침례교연합회에 소속된 김 목사(사진)는 ‘건강한 목회를 위한 근본주의 침례교회의 교회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성경속의 교회와 현대교회를 비교해, 현대교회의 문제점과 대책을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으로 고찰했다. 김 목사는 이 논문에서 현대교회를 향한 제안으로 “성경의 진리 위에 강소형교회(작지만 건강하게 성장하며 교회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를 추구”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편 버지니아 워싱턴대학교는 올해 졸업식에서 학사 15명, 석사 67명, 박사 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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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