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박 A1 칼리지프랩 대표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있어 입시 정보는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가장 정확하며 직접적이 정보와 조언을 해 줄 수 사람은 누구일까?
그것은 실제 각 대학 입학처에서 학생들을 심사하는 어드미션 카운슬러일 것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대입 지원서를 읽고 판단하며 그들과 대화를 나눈다. 대학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각 대학의 웹사이트 어드미션 페이지를 열었을 때 찾을 수 있는 직접적인 연락처가 어드미션 카운슬러의 이메일이다.
지난 달 27일 A1 칼리지 프랩이 주최한 대학입학 사정관 초청 세미나에서 UC 버클리,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클레어몬트메케나, UC 샌타바바라, UC 머세드에서 온 입학사정관들을 만나 각 대학의 특징과 입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각 대학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세미나에 앞서 A1 칼리지프랩의 라이언 이 수석 입시 컨설턴트는 새로운 입시 키워드인 홀리스틱리뷰(Holistic Review)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학교들은 이렇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설명, 본인에게 잘 맞는 대학을 찾기 위한 선별 기준, 각 대학의 특성 있는 프로그램 및 특징 설명, 전공의 통합 프로그램의 설명 및 어떠한 학생한테 잘 맞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 Hass School of Berkeley에서 생물학과 비즈니스를 접목한 프로그램, UC 버클리의 MET 는 2개의 전공과목을 4년 안에 갭이어 없이 수료할 수있는 프로그램 CMC의 특이 프로그램, 웨스트포인드의 리서치 프로그램 등 해당학교의 프로그램을 알고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와 2020년이후에 등장할 전문가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새로운 관점, 리더십이 대학입학사정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유도 설명했다. 다음은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조언한 입시준비 요령이다.
■ UC 버클리/샌타바바라
UC 버클리의 경우 전형적 UC 입학전형에서 벗어나 명문 사립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홀리스틱 리뷰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홀리스틱 리뷰란 학업점수와 같은 특정 요소만으로 학생을 판단하지 않고, 여러 영역에서 발휘한 능력과 성과 및 환경을 고려한 전인적인 평가로 대학이 주관적으로 학생의 잠재 가능성을 심사 하고 원하는 학생들을 고르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과 같이 이 정도 내신성적과 학력표준평가 점수면 합격 여부를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UC 대학의 전반적인 경향이다. 특별히 버클리의 경우는 자신이 무엇을 전공할 지 분명히 알고 준비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선호 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B나 C학점을 받았다고 해도 입학요건에 지장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UC 샌타바바라도 입학결정시 학생들을 성적에 국한해 선발하지 않고 있으며 성적을 50%, 그밖에 학생의 특성, 인성, 열정과 열심을 50%로 보고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대학으로 학습능력도 일반적인 대학과 달리 내가 왜 사관학교를 원하는지 그리고 그 대학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강인한 체력적 조건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미리 준비할 것을 조언하며 첫해에 불합격 한 학생들도 두 번, 세 번 지원하여 합격할 수 있으며 그런 학생들은 그만큼 사관학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 클레어몬트메케나 대학
사이즈가 작은 학교인만큼 이 학교의 특성에 잘 맞는 학생을 찾는 부분을 강조했다. 학생이 학교를 지원할 때는 이 학교가 분명이 내 학교라는 확신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 해 볼 것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작은 대학인만큼 각 학생의 성향별 생활이 만족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학교가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활동적인 학생들은 다른 4개 대학과 연계된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고, 교수들과 연구하는것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하였다. (323)938.0300 a1collegepr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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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