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시티 칼리지 학비 면제 향후 10년간 유지 확정돼

2019-05-25 (토)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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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시티칼리지가 향후 10년간 학비면제 프로그램을 유지하게 된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SF 시티칼리지가 향후 10년간 학비면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F 시티칼리지는 2030년까지 학비면제를 시행하며 프로그램을 위한 보조금으로 매년 1,500만달러, 입학생 증가에 따른 1회 보조금 54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SF시를 평등한 도시로 만드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투명성과 책임의식도 확실하게 하겠다”고 성명문을 통해 밝혔다.


고르돈 마 시의원은 “SF주민들은 이같은 프로그램에 과거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며 “시티컬리지 학생들과 교사들, 시 전체의 혜택을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SF시는 커뮤니티 컬리지 학비면제 프로그램을 시행한 미 최초 도시로 올해 초 퇴임한 제인 김(한국명 김정연) SF 한인 시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2016년 프로포지션 W(500만달러 이상 부동산 양도세 인상으로 무상교육비 재원 마련, 62%찬성으로 통과)로 2017년 가을 2년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17-2018학년도에만 3만 5,000명이 수혜를 받고 학교 등록률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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