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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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궂은 날이 되면 신경통 환자는 더 아플까

2019-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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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과학 창시자 서성호 교수의 ‘알쓸신건’

옛날부터 날씨가 잔뜩 흐리고 비가 올 조짐이 보이면 먼저 삭신이 쑤시는 분들이 있었다. 바로 신경통이 있는 분 들인데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하게 귀신같이 비가 올것을 알아 맞췄다. 날씨가 꾸물거리면 먼저 무릎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었다. 조상들의 생활속의 지혜 중에 무더운 장마철에도 방에 불을 때는 습관도 이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지혜는 신경통과 인체내 전기의 상관관계를 알게 되면 쉽게 이해가 가고 따라서 어떻게 하면 신경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지도 자연 해답이 나오는 것이다.

통증은 누전, 마비는 단전
신경통은 크게 통증과 마비,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요즘 많은 신경통 환자들은 통증보다 마비 환자가 더 많다.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고 수술을 통해 신경을 절단하고 뼈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다 보니 점차 통증은 느끼지 못하게 되고 마비가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이 죽는 것은 아픈 통증이 아니라 느낌이 없는 마비로 죽는 것이다.

그러면 신경통은 왜 생기나 알아보자.
흔히 비가 올 때는 저기압이 형성되어 공기 속의 수분에 전기 입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날 궂은 날에 사람이 감전이 잘 된다. 신경통은 바로 뼈 속 전기가 누전이 되어 생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통증이 발작을 하여 온 몸이 욱신욱신 쑤시게 된다. 인체 내의 신경이란 바로 전기가 다니는 선으로 보면 된다. 바로 뼈 속에 독기, 음기, 냉기가 가득 차게 되면 전기선이 고장이 나게 되는 것이다.


모자란 전기를 보충해줘야
통증이 전기가 누전이 되어서 생기는 것이라면 마비는 전기가 단전이 되어서 생긴다. 이미 마비가 된 경우 단전된 신경을 고쳐 통증을 느끼게 한 후 통증을 없애는 단계를 거쳐 고치게 된다. 마비 단계로 접어들면 손발이 차갑게 되어 수족냉증으로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뼈가 냉한 사람은 전기가 제대로 통하지 못해 마비가 된 상태로 보면 된다.
우리 몸의 관절은 뼈와 뼈마디를 연결하는 곳으로 전기를 변전, 변압하는 곳이다. 신경통 환자는 바로 이 관절이 쑤신다. 한마디로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르게 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인체의 끝단에 있는 손, 발가락 관절이 뒤틀려 마디마디에 혹이 생기고 통증이 생기는 것은 엄마의 역할을 하는 골반에서부터 생긴 전기가 끝단까지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이것은 식물의 뿌리가 물이 부족해 땅 위로 드러나면 잎사귀 끝부터 말라가는 증상과 똑같다.

뼈는 바로 생명의 근본이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뼈를 위해서 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기껏해야 사골을 사서 일년에 한, 두번 푹 고아 먹은 것 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은 사실 뼈의 독소를 제거하고 부족한 전기를 보충해주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뼈를 복원해 통증을 없앨까.
우선 미라클터치로 뼈를 자극해주면 내추럴 코스믹 에너지가 피뢰침을 타고 뼈 속으로 주입되어 뼈가 전기를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뼈 조직의 손상된 부분으로 인해 전기가 제대로 흐르지 않거나 막힌 부분을 뚫어주므로 전기의 누전이나 단전으로 인한 통증과 마비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뼈를 문질러주고 눌러주면 천연의 기적물질인 산화질소가 발생이 되어 좁거나 막힌 혈관을 확장해주어 고혈압을 애방해주고 나아가 음경의 확장을 통해 성생활도 원활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아그라가 바로 산화질소의 혈관 확장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뼈 세포는 125세까지 재생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이가 겨우 70~80밖에 되지 않았는데 골골대서야 되겠는가. 이빨의 치석을 제거하듯이 뼈를 반질반질하게 닦으면 골석에 끼인 때가 사라지고 전부 재생이 된다. 뼈가 건강해지면 신경통은 저절로 완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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