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봉사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2019-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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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부인회 신입 회원들



“봉사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부인회 자원봉사 및 후원자 행사 열어


대한부인회 봉사위원회(위원장 신도형)가 지난 16일 올해 봉사 신입회원 환영 및 후원자 감사행사를 가졌다.

봉사위원회는 형식이나 격식없이 편한 복장으로 서로 네트워킹을 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덜어내자는 취지를 담아 페더럴웨이 팔레스 스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20여명의 참석자들은 “대한부인회가 한인 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봉사와 후원을 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신도형 위원장은 “대한부인회는 해마다 300여명의 자원봉사와 후원자들에 의해 행사나 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며 “오늘은 이사나 임원들 없이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격식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하고자 사우나모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여러분의 봉사와 후원이야 말로 대한부인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감사함을 전한 뒤 “허심탄회한 자리를 통해 더욱 친근감을 가지고 계속적인 봉사와 후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부인회의 ‘산증인’인 설자워닉 이사는 참석자들에 대한부인회 탄생 및 성장과정 등 역사를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회원들은 노인아파트 운영에 대한 질문이 대부분이었으며 관련하여 협조사항을 깊이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설자워닉 이사는 “대한부인회가 1,300여명의 직원을 둔 미주 최고 한인 비영리단체로 우뚝서게 된 것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어서 이뤄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나는 부인회 봉사를 통해 인간사를 알게 되었고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으며 자존감을 갖게 되어 인생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부인회 봉사는 내 인생에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신도형 위원장은 “회비 20달러와 함께 신청서를 내면 대한부인회 자원봉사 회원이 될 수 있다”며 “남녀노소 가리지 말고 많은 분들이 회원가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53)335-4545 강에스더 기자

<사진설명> 대한부인회 자원봉사위원회가 지난 16일 페더럴웨이 팔레스스파에서 개최한 신입회원 환영 및 후원자 감사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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