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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률 28개월만에 최고 상승

2019-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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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하와이 실업률이 지난 3월, 28개월 만에 최고인 2.8%로 상승했다.

지난 달 주 노동국은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2.7%를 기록했던 실업률은 2016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 실업률은 2.3%였으며,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2017년 10월과 11월의 2.2%보다 약간 높았다.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낮은 실업률은 4월과 5월의 2.0%였으나 미 센서스국의 인구자료 업 데이트로 인해 올해 초 2.3%로 수정됐다.

미 전국의 3월 실업률은 3.8%를 기록했다.

하와이 주 실업률은 4개 카운티 중 3개 카운티에서 상승했으며, 호놀룰루 카운티의 경우 2.6%에서 2.7%로, 하와이 카운티는 3.6%에서 3.7%로 상승했으며, 카우아이가 2.9%에서 3.0%로 올랐다.

카운티 중 유일하게 마우이 카운티 만이 2.9%에서 2.8%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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