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한국 스킨케어 신제품 시장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수분 관련 제품들이 주류를 이룬 모습니다.

특히 고농축 특화 성분 함유 제품과 함께 세럼, 에센스, 크림류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으며 새로운 라인 구축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새롭게 론칭된 신 브랜드들과 한국 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진 브랜드들이 특별한 컨셉으로 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도 주목될 부분이다.

4월 4주차에는 수분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피부 자극을 개선하는 특화 제품들도 관심을 모았다. 주로 크림과 세럼, 에센스류가 많았으며 마스크팩, 클렌징 등의 시즌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특히 민감한 피부, 자극 받은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 저자극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어 눈길을 끈다.

먼저 에뛰드하우스는 베스트 셀러 순정 라인의 새로운 수분 크림인 ‘순정 수분 베리어 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부의 자극은 줄이고 손상은 케어하여 외부 자극에도 평온한 ‘순정 피부’로 가꾸어 주는 민감 손상 케어 제품으로 92.2%의 수분, 보습 성분이 외부 자극과 건조함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제품인 ‘순정 판텐소사이드 마스크’도 함께 출시된다. 지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해주고, 판텐소사이드 성분이 편안하게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수분 진정 시트 마스크 제품이다. 얇고 부드러운 시트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더샘은 스킨케어 루틴은 심플하게 줄이면서 보습은 2배로 더해 주는 ‘어반 에코 하라케케 에센스 크림’을 내놓았다. 에센스의 풍부한 수분감과 크림의 촉촉한 보습감을 한 번에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용 시 포뮬라 속 수분 에센스 드롭이 터져 피부에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하고, 크림 텍스처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원료 배합시 사용되는 정제수 대신 청정 뉴질랜드의 하라케케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뉴질랜드의 카렌듈라꽃 추출물과 마누카 꿀 성분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 유래 성분 아쿠아씰이 함유되어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깊은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준다.

에이프릴스킨은 당근 유래 성분을 담아 오돌토돌하고 민감해진 피부결을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맑은 피부로 케어해주는 ‘리얼 캐롯 블레미쉬 클리어 세럼’을 선보였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