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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필드 패션 유행타지 않는 블랙&화이트 어때요?

2019-04-24 (수) 12:00:00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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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필드 패션 유행타지 않는 블랙&화이트 어때요?
최근 배우 한예슬과 이서진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가 된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라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라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힐크릭의 대표 캐릭터인 헨리 로고를 비롯해 유니온잭에서 모티브를 따온 레드, 블루 컬러 포인트와 스트라이프 패턴 등 영국적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깔끔한 블랙을 베이스 컬러로 사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여기에 수입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다양한 선형 패턴과 포인트 컬러로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헨리 맨투맨 티셔츠’는 캐주얼하게 입기 좋은 여성용 기본 스웻 셔츠로 전체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입었을 때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가슴부에는 헨리 캐릭터 아플리케로 장식해 단조로울 수 있는 기본 맨투맨 티셔츠에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데님 팬츠 혹은 스커트와 매치해 캐주얼 룩으로 연출하기 좋으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언발란스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인 니트 베스트’는 단독 혹은 긴팔 이너와 레이어드해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겹쳐 입은 듯한 앞 여밈 디테일과 심플한 로고 플레이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색상은 블랙에 화이트 포인트, 레드에 블랙 포인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라인 프릴 큐롯’을 매치하면 마치 원피스를 입은 듯 셋업(Set-up)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신축성이 좋은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해 라운딩 시 움직임이 편안하며 가운데 절개 안쪽에는 샤틴 소재의 프릴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남성 제품으로는 블랙&화이트를 기본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이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포멀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도 새롭게 선보여 골프웨어 스타일링의 폭을 넓혔다. 격식을 차린 듯 단정한 스타일에 신축성 소재로 활동성까지 갖춰 일상과 라운딩 경계 없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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