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억울한 일 당하면 법의 도움 받으세요”
2019-03-12 (화)
서한서 기자
▶ 비즈니스 탐방/ 소송전문 조슈아 임 변호사
▶ 2014년 수퍼 로이어-라이징 스타 선정 변호사
조슈아 임 변호사가 사무실에서 최근 합의를 이끌어 낸 맨하탄 유명 한식당 종업원들의 최저임금 소송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직장이나 사업체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 법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돕겠습니다.”
뉴욕·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소송전문 조슈아 임 변호사는 최고의 능력을 갖춘 변호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수퍼 로이어-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는 등 법조계에서도 최고의 변호사로 꼽히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소재한 ‘KCL(Kim,Cho&Lim)’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인 그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소송을 성공적으로 처리해왔다.
임 변호사는 “맨하탄의 유명 한식당에서 근무하던 한인 종업원들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등 억울한 일을 당했고, 이들을 대리해 지난 2016년 노동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지난해 말 업주가 40만 달러를 원고 측에 지급하는 내용의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또 임 변호사는 의류회사에 다녔던 직원들이 회사 기밀과 노하우 등을 유출한 소송을 맡아 회사 측에 금전적 배상이 이뤄지도록 이끌어내는 등 수 많은 승소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체 등을 운영하다보면 억울한 피해를 당해 법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다”며 “이때 의뢰인을 가장 가깝게 돕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변호사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변호사는 수퍼 로이어-라이징 스타 선정 외에도 2015년 ‘류 레이팅스 미국 최고변호사(Rue rating’s Best attorneys of America)’에 꼽히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류 레이팅스는 전국 각주의 변호사 중 주위 변호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변호사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국 변호사 중 1%만을 ‘베스트 변호사’를 선정해 미국변호사협회(ABA) 저널에 소개하고 있다. 또 임 변호사는 2014년 40세 미만의 탑40 변호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 법조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 임 변호사는 뉴저지 변호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하는 뉴저지주대법원 산하 ‘인물위원회(committee on character)’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변호사가 파트너로 있는 KCL로펌에는 헨리 김 변호사도 2019년 상해 부문 수퍼로이어에 선정됐다. 임 변호사는 “한인 로펌 가운데 수퍼로이어로 선정된 변호사가 두 명이 있는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위치 460 Bergen Blvd. Suite 305, Palisades Park ▲전화 201-585-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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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