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 코비나 교육구, 만다린 이중언어 프로그램

2019-02-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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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우드 초등학교 오는 가을부터 첫 실시

웨스트 코비나 교육 통합교육구가 이번 가을 처음으로 만다린 이중언어 집중 프로그램을 오렌지우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웨스트 코비나 교육 통합구 교육 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미팅에서 만다린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다니엘 모네레즈 교육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지유연성 개발, 성적향상, 다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도가 자랄 것”이라며 “학생들이 나중에 대학을 가고 직장에 다닐 때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학구 측은 프로그램 수업의 절반은 만다린어로, 나머지 반은 영어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다린어 수업은 해가 바뀔 때 마다 확장돼 멀지 않은 미래에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알려지며 졸업 후에 학생들은 엣지우드 중, 고등학교로 진학해 언어 수업을 계속 이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웨스트 코비나 통합구는 이미 스패니쉬 이중언어 집중 프로그램을 오렌지우드와 몬테 비스타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등록은 오는 3월 4일부터 가능하고 8월에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실행될 예정이며 현재로선 유치원생들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미국통계국에 따르면 웨스트 코비나의 동양인 인구는 2017년 28.9% 라고 집계된 바 있고 캘리포니아 교육청은 8,942명의 총 학생 수 중 1,023명이 동양인으로 전체의 1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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