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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국 「TSA 프리체크」 항공사 가입

2019-02-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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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미국 내 6개 공항서 「프리체크」 프로그램 이용 가능

▶ 보안 검색 대기시간 5분 이하로 경감, 고객 편의 대폭 증대돼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미국 교통보안청 TSA의 공항 보안검색 유료 패스트 트랙(Fast Track) 프로그램 「TSA 프리체크(Pre Check)」의 신규 참여 항공사로 가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 22일부터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 이용 항공사에 포함돼, 프리체크」에 사전 등록한 고객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미국 내 6개 공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뉴욕/시카고/하와이) 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에 탑승할 경우 간소한 보안검색 절차를 적용받게 된다.

이들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는 ▲보안 검색시 전용라인 이용 ▲액체류 및 노트북 별도 검색 면제 ▲신발, 벨트, 겉옷 등의 탈의 생략 등의 혜택이 제공돼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5분 이하로 경감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 혜택은 여행 전 TSA로부터 발급 받은 KTN (Known Traveler Number)을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1-800-227-4262), 공항 수속 카운터 및 여행사를 통해 예약사항에 사전 등록해야 이용 가능하다.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에는 미국 국적자와 미국 영주권자만 가입 가능하며, TSA 웹사이트(www.tsa.gov/precheck)에서 온라인 접수 후, 등록센터를 방문해 신원조사 및 지문 등록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가입비용은 USD 85이며, 1회 등록으로 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한편,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은 미국 내 200개 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보안 검색 간소화 프로그램’으로서 탑승권에 프리체크 대상임을 사전 표시해두어 해당 사항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전일본공수, 루프트한자, 싱가폴항공, 에어캐나다 등 세계 유수 항공사들이 「프리체크」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으며 누적 이용 가입자 수는 7백만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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