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모든 학문과 학교 수업의 기본이 된다.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영어를 잘한다면 다른 과목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기 때문에 자녀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가 어려워져도 잘 따라갈 수 있다. 영어실력만 잘 갖추어 놓는다면 고등학교 때 전공이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을지라도 나중에 대학에 가서 어려운 공부를 따라갈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자녀가 대학에 갈 때까지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고 학교 성적까지도 안좋은 경우라면 더 영어 공부에 초점을 맞추어 지도해야 한다. 자녀가 대학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나 전공을 찾았을 때 기본이 약하고 기초가 없으면, 공부를 하고 싶어도 따라가기 어렵다.
하고 싶은 공부를 따라갈 가장 중요한 공부 근육은 영어다. 공부가 재미없고 하기 싫다고 하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을 과목 별로 살펴보면 영어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낮은 경우가 많다. 아무리 흥미롭고 좋아하는 공부도 영어실력이 부족하면 남들을 따라가기 쉽지 않고 과목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게 된다. 반대로 영어실력을 좀 갖춘 학생이라면 어떤 과목이라도 이해도가 빨라 고등학교때까지 공부에 관심 없었던 학생들도 대학에 가서 공부를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이렇듯 영어 실력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Us history, world history, biology 즉, 미국사, 세계사, 생물학의 경우 영어 실력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 아무리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
예를 들어, 자녀가 역사나 생물학을 아무리 공부해도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영어실력 부족으로 인한 과목의 이해도가 떨어져 그럴수 있다. 이런 경우는 아무리 개인 튜터나 학원을 보내도 성적이 빨리 오르지 않는다.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경우도 아무리 과학을 잘해도 영어실력이 부족하면 이론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부모들은 비싼 과외를 하는데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느냐고 걱정하고 자녀를 야단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영어 실력에 있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영어 실력 부족으로 인한 과목의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단기간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은 무리일수 있고 이로 인해 사춘기 자녀들은 공부를 포기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부모가 인내하고 자녀를 꾸준히 격려해 주어야 한다.
개인 튜터나 학원을 보내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온라인에 가서 미리 예습을 하고 공부하고 다시 복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은 온라인 세상이다.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웹사이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칸아카데미(khanacademy.org)로 여기에 들어가면 거의 모든 과목의 레슨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 또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보다 좀 더 쉬운 수준의 교과서를 아마존이나 서점에서 구입해 자녀가 쉽게 해당 과목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다. 영어를 위한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상담 문의 daisymincounsel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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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민 교육 전략가, 발런틴스 인턴십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