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문제로 촉발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하와이 연방근로자들도 영향을 체감하기 시작하고 있다.
셧다운으로 인해 전국의 연방공무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자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에 있는 약 2,500명 이상의 연방공무원들 역시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거의 무급으로 근무를 하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은행협회 닐 K. 오카바야시 이사장은 “연방공무원들의 아픔과 근심을 잘 알고 있다”며, “과거 자연재해와 사고들을 지원 했던 것과 같이 셧다운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하와이 은행들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주 내 각 은행들은 고객들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은 즉시 은행을 방문해 대출 또는 은행 관련 업무를 상담할 것을 권고 했다.
뱅크 오브 하와이
>> 최대 5000달러의 개인 대출 제공 (27개월 만기, 3% 고정금리, 첫 3개월 납입유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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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하와이안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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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퍼시픽 뱅크
대변인 딘 카와무라는 “1,000달러에서 8,000달러까지 특별 이자율과 유동 조건으로 신속한 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최대 3개월까지 납입 유예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544-0500 또는 800-342-8422
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
ASB는 성명을 통해 단기 납입 플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존 ASB 대출 고객들은 납입연기 및 유예, 대출연장 등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627-6900 ,800-272-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