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마을·웰빙모어 등서 판매…스마트 편의기능 두루 탑재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수시로 눈비가 내리면서 워싱턴 지역 각 가정에서 난방용품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맞춰 업계에서도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의류 및 침구 등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난방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올해는 전기열선 대신 매트 내 호수에 온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전자파는 차단하고 최적화 된 난방을 구현하는 ‘온수매트’ 인기가 두드러진다.
현재 워싱턴 지역 한인 업소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온수매트 제품은 건강마을이 판매하는 동양이지텍의 ‘스팀보이’와 웰빙모어 및 온라인(comfort-mate.com)에서 판매하는 경동나비엔(KD NAVIEN)의 ‘컴포트 메이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마을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팀보이’는 최적화 된 온도를 설정해 놓으면 이를 유지해 주는 온도센서를 비롯해 오동작 방지, 과열 시 자동 전원을 차단하는 안전 휴즈, 히터 이상 시 히터 전원을 차단하는 화재 방지 등 10중 안전 센서 기능을 장착해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강력한 모터가 더욱 빠르게 냉·온수를 순환시키면서 소음은 최소화 하고, 동시에 250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난방비 걱정은 덜어주는 등 소비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가격은 싱글 사이즈 299달러, 퀸 사이즈 329달러, 퀸 사이즈의 좌우 분리형은 조금 더 비싸다.
또 ‘컴포트 메이트’ 역시 유해 전자파 차단 및 안전 기능과 더불어 각각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좌우 분리형 난방, 물 보충 센서, 자동 세척 등 타 온수매트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편의기능을 두루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슬림형 트윈 사이즈 349달러, 퀸 사이즈 449달러, 킹 사이즈 479달러 등이다.
대부분 온수매트는 구입 고객에게 1-2년 이상의 무상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장 걱정도 덜어주고 있다.
건강마을 노희춘 사장은 “온수매트는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나 전자파에 노출되는 부분에 민감한 한인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효자제품으로 이미 자리매김 했다”며 “요즘 출시되는 온수매트는 1-2mm 초슬림 매트를 통해 침대 매트리스의 푹신함과 보일러 온돌방의 뜨끈뜨끈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한인뿐만 아니라 타 인종에게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 덕에 현재 연말연시 선물로도 우선순위에 손꼽히고 있는 온수매트. 올해도 난방시장의 트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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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