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BA 15년지기 제임스-웨이드 마지막 대결

2018-12-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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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5년지기 제임스-웨이드 마지막 대결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10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가 끝난 뒤 드웨인 웨이드와 뜨거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2003년 신인 드래프트 동기로, 프로 생활을 함께 시작한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두 차례 팀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2017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다시 만나 힘을 합쳤던 이들은 이날 마지막 맞대결을 펼쳤다. 웨이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이날 제임스는 38분을 뛰며 28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웨이드는 32분동안 15득점 10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는 치열한 승부 끝에 레이커스가 108-105로 승리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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