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차전서 139-109로 승리하며
▶ 미네소타에 시리즈 4승 2패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해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맞붙는다.
샌안토니오는 1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7전 4승제)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39-109, 30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샌안토니오는 앞서 두 차례의 시리즈를 모두 ‘스윕(전승)’으로 장식하며 올라온 오클라호마시티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8일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샌안토니오에서는 스테폰 캐슬이 3점슛 5개를 모두 적중시키는 등 3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빛났다.
디에런 폭스도 21득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고, 루키 딜런 하퍼는 벤치에서 나와 15득점을 지원 사격했다.
미네소타의 집중 견제를 받은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사진ㆍ로이터)는 27분간 뛰며 19점 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부터 36점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전반을 74-61로 마치며 기세를 굳혔다.
첫 쿼터부터 내내 끌려다니던 미네소타는 후반에도 유의미한 반격을 해보지 못 한 채 홈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24득점을 올렸으나 야투 성공률이 34.6%로 부진했고, 줄리어스 랜들이 단 3득점에 묶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