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호조에 다우 401p 급등
2018-10-26 (금) 12:00:00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401.13포인트(1.63%) 상승한 24,984.5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47포인트(1.86%) 상승한 2,705.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93포인트(2.95%) 급등한 7,318.3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기업의 실적과 주택 관련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뉴욕증시는 전일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나스닥이 7년여 만에 최고치인 4.4% 이상 폭락하는 등 극심한 불안을 노출했다. 이날은 전일 폭락 반작용 등으로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빠르게 상승 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