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LA 등 UC계열 병원 파업 돌입

2018-10-24 (수) 12:00:00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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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인상 등 요구 내일까지

UCLA 등 UC계열 병원 파업 돌입

23일 UCLA 메디컬 센터 앞에서 파업에 동참한 UC 직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UCLA를 포함한 UC 계열대 병원 직원들이 23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UC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수천명의 테크니션들로 구성된 노조원들은 임금 인상과 일자리 아웃소싱 중단, 건강보험료 인상, 은퇴연령 연장 등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에는 UC 직원 노동조합과 UC 서비스 직원 노조, 그리고 캘리포니아 토목사업국 기술자 노조원들도 동참했다.

이날 UCLA 캠퍼스 등 주 전역 UC 계열대 병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파업 시위를 벌였으나 UC 계열 10개 캠퍼스 내 강의와 5개 메디칼 센터의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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