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국소설 5호 출간 북미 28명 작품 수록

2018-10-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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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소설 5호 출간 북미 28명 작품 수록
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장 연규호)가 제5호 소설집 ‘2018 미주한국소설’(사진)을 출간했다.

원로 소설가 홍승주의 권두언을 시작으로 이언호 원로 소설가부터 손용상 중견작가와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28명의 작가들이 쓴 소설 28편이 실려 있다. LA를 비롯해 캐나다, 시카고, 텍사스 출신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소설집은 600페이지 분량의 두툼한 책이다.

연규호 회장은 “앞으로는 연 2회 출간을 통해 1.5세와 2세들의 한국어와 영어작품 또는 번역작품을 실어 명실공히 전미주 소설가들을 하나로 묶으려 한다”며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주한국소설가협회는 4월과 8월에 원고 접수를 마감해 5월과 11월 미주한국소설을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소설가협회는 올해 미주문협과 공동으로 4회의 인문학세미나와 3회의 소설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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