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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맨하탄 9,230만달러 건물 위자료로 양도

2018-10-06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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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맨하탄  9,230만달러 건물 위자료로 양도
러시아의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자신의 3번째 부인인 다르야 주코바와의 이혼합의와 관련, 맨하탄에 소재 9,230만달러의 부동산을 위자료의 일부로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명문 축구팀인 첼시의 구단주이기도 한 아브라모비치는 맨하탄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4개의 타운하우스와 2개의 코압 등을 주코바에게 양도하기도 합의했다.

모델 출신인 주코바는 현재 'Garage' 잡지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브라모비치는 맨하탄 75가에 위치한 4개의 타운하우스를 하나의 대형 맨션으로 레노베이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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