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마스 도로포장 프로젝트 이달 말 시작

2018-09-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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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공간 추가 등 병행

샌디마스 애비뉴의 남쪽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는 210만 달러 규모의 4개월짜리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오는 9월 말 시작된다.

가주 교통 및 가스 기금으로 시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샌디마스 남쪽 끝 베르데 스트릿에서부터 푸딩 스톤 드라이브까지 날씨에 의해 노화된 포장 도로의 균열 정리 및 표면을 매끈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샌디마스 시는 도로 포장 전문 회사 ‘올 아메리칸 아스팔트’ 와 계약을 맺고 재활용 타이어 혼합물을 이용하는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아스팔트 교체 이외에도 보도 코너 경사로 업그레이드, 횡단 보도 안전 장치 추가, 트레일 이용자를 위한 12개의 추가 주차 공간 설치 등을 진행한다.


샌디마스 엔지니어 매니저 샤리 가윅은 “11개의 풋볼 필드 사이즈 크기인 약 5만 3,000 스퀘어 피트 가량의 포장 도로를 복구 하고 있다” 라며 “주요 도로 소재 2 마일 가량의 아스팔트를 교체되며, 이로 인해 안토노비치 드레일헤드의 접근이 차단된다”라고 말했다.

샤리 가윅은 또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 3,000개의 접지 타이어를 활용하여, 친환경 적이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진행한다”라고 덧붙엿다.

한편 이번 공사가 진행되는 샌디마스 애비뉴 남쪽 부근은 57번 고속도로가 건설되던 1970년대 초반에 지어졌다. 이후 시는 여러 차례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보수공사는 지난 2016년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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