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적한 바닷가 여유로운 휴가 떠나볼까?

2018-09-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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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기 해안가 리조트 저렴한 패키지 제공

한적한 바닷가 여유로운 휴가 떠나볼까?

브라질 트란코소에 있는 ‘UXUA Casa Hotel & Spa’ 호텔.

여름은 끝났지만 아직까지 바닷가로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특히 요즘같은 비수기 시즌에는 많은 해안가 리조트들이 좋은 가격에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경우,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Access Italy’ 여행사의 시몬 아모리코씨는 “비수기 시즌에는 호텔도 싸지만 유명 식당의 예약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상점들도 세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올 가을 가볼만한 바닷가 행선지를 알아본다.

■산타모니카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Hotel Casa del Mar’ 리조트는 3박 예약시 하룻밤(4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아침식사 크레딧도 제공된다. 올해 말까지이며 가격은 하룻밤 489달러부터 시작된다.


■버뮤다
버뮤다는 뉴욕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밖에 되지 않는 섬이다. 인터넷 여행사인 ‘CheapCaribbean’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버뮤다의 ‘Fairmount Southampton’에서 3박을 할 수 있는 패키지를 항공요금(뉴욕, 보스턴 출발)까지 포함해 1인당 629달러에 제공한다. 시카고나 워싱턴,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할 경우, 1인당 679달러다.

■트란코소 (브라질)
브라질 바히아주 소재 트란코소에 위치한 ‘UXUA Casa Hotel & Spa’는 5박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점심식사와 마사지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박에 475달러다.

■아말피 해안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Amalfi Coast) 절벽에 위치한 ‘Monastero Santa Rosa’ 호텔은 10월15일부터 11월4일까지 ’Health & Hike’라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3박 숙박과 모든 식사, 관광, 미슐랭 스타급 셰프가 요리하는 피크닉 런치, 스파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인당 2,835달러다.
같은 아말피 해안에 있는 ‘Hotel Santa Caterina’에서도 ’Sense of Well Being’이라는 패키지를 10월7일부터 11월3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아침식사와 와인, 과일 바구니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하루에 675달러다.

■로스카보스 (멕시코)
멕시코 로스카보스(Los Cabos) 소재 ‘Westin Los Cabos Resort Villas & Spa’는 ’Los Cabos Getaway’ 패키지를 마련했다. 2베드룸 빌라에서 숙박, 데킬라 시음, 배를 타고 일몰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하루에 169달러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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