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중동발 위기감 속 강세…WTI 1.4%↑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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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발 위기감 속 강세…WTI 1.4%↑

유조선 [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18일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4달러(1.4%) 상승한 69.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30분 현재 배럴당 0.98달러(1.26%) 오른 79.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격추되면서 중동발 위기감이 높아졌고, 자칫 중동의 원유공급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2.90달러(0.2%) 하락한 1,202.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갈등 우려 속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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