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후버’ 노숙자셸터, 시의회 소위 통과
2018-09-06 (목) 12:00:00
박주연 기자
LA 한인타운 내 윌셔 블러버드와 후버 스트릿 코너 시 소유 부지에 노숙자 임시 거주시설 설치하는 등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5일 LA 시의회 산하 노숙자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10지구를 관할하는 허브 웨슨 시의장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한인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에 발표됐던 한인타운 버몬트와 7가 부지 대신 새로운 부지에 ‘브릿지 홈’ 노숙자 임시 시설을 건설하도록 한 것이다.
또 10지구 내에 ▲10지구 시의원 지역구 사무실 주차장(1819 S. Western Ave.) ▲사우스 LA 노숙자 차량주차장을 등 총 3곳에 노숙자 임시 시설 설치와 경찰 순찰 등 안전강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