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버노 대법관 인준청문회… 보수-진보 대결장
2018-09-05 (수) 12:00:00
7월 말 퇴임한 앤서니 케네디 전 연방대법관 후임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낙점한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마라톤 청문회가 4일 연방상원에서 시작됐다. 공화당이 인준 통과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캐버노 지명자가 극우 성향이라며 결사 저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청문회 과정에서 보수·진보간 대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캐버노 지명자가 출석한 가운데 상원의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