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버클리 ‘한국어의 확산’ 영문판 출간

2018-08-30 (목)
작게 크게

▶ 클레어 유·하양원 공저

UC버클리 ‘한국어의 확산’ 영문판 출간
한인 이민사회와 세계를 통해서 한국어가 여러나라로 빠르게 확산되어가는 움직임을 다룬 ‘한국어의 확산’(The Spread of the Korean Language) 영문판(표지사진)이 출간됐다.

UC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출판부가 최근 간행한 이 책은 버클리대학 한국학연구소의 클레어 유 전 소장과 워싱턴대 하양원 박사가 공동 편저한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비롯해 일본, 중국의 연변과 산동, 홍콩,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6개 나라 8개 지역의 한국어 관련 학자들이 그 지역에서 한국어가 확산되어온 과정과 현상을 다룬 내용을 실고 있다.

또, 책에는 한국어와 관련해 각 해외 지역의 특이한 이민사와 한국과의 정치, 문화, 경제적 상호관계도 실려 있다.

최근 한국어 확장에 끼친 한류의 영향과 함께 미래의 전망을 검토하고, 한국어 교육의 현황을 다룬 8개의 논문도 수록되어 있다. 이메일 문의 ieaseditor@berkeley.edu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