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시픽 시티뱅크 9월27일 상장 후 첫 주총

2018-08-28 (화)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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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인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이 2018년 주총을 오는 9월27일(목) 오전 10시 윌셔 본점(3701 Wilshire Bl. LA) 9층에서 갖는다. 올해 주총은 지난 8월 10일 나스닥 상장 이후 첫 주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이 27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프록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총에서 이상영, 윤석원, 정광진,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이사, 또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 등 지주사 이사진 8명의 1년 임기 재신임과 함께 외부 회계감사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프락시에 나타난 이사진의 2017년 주식 보유 현황을 보면 이상영 이사가 148만6,930주(11.05%)로 가장 많았고, 윤석원 이사(62만5,669주, 4.65%), 정광진 이사(56만8,239주, 4.22%), 단 이 이사(43만245주, 3.20%)가 뒤를 이었다. 이사진과 주요 경영진 등 13명이 보유한 주식은 전체 주식의 29.39%인 395만1,657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수석전무였던 헨리 김 행장은 기본급·보너스·인센티브·기타 보수 등으로 총 51만2,837달러를 받았으며 지난 한 해 행장이었던 조혜영 이사는 총 67만1,926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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