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CMA 바로 옆 21층 주거용 신축

2018-08-18 (토)
작게 크게
LACMA 바로 옆 21층 주거용 신축

LA 카운티 미술관 동 쪽 윌셔가 에 신축될 21층 주거 용 건물의 조감도

LA 카운티 미술관(LACMA) 옆 행콕팍 지역 윌셔가에 21층 고층 주거용 건물이 신축된다.

개발사인 ‘윌셔 커슨 개발’이 17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윌셔 블러버드와 커슨 애비뉴 북동쪽 코너 부지에 위치한 뮤지엄 스퀘어 상가(5757 Wilshire Bl. LA)의 주차장 부지에 주거용 유닛 285개가 들어서는 높이 200피트의 21층 고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새 건물에는 루프덱 수영장과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또 신축될 건물 거주자와 뮤지엄 스퀘어 상가 고객을 위해 410대 차량을 소화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도 들어서게 된다.


윌슨 커슨은 지난달 건물 신축을 위한 1억1,700만달러 건축론을 대출받았으며 지난주부터 본 공사를 앞두고 기존 주차건물 철거 등 준비작업에 시작했다.

개발사 측은 신축될 새 건물이 LACMA와 불과 한 블록 동쪽에, 또 앞으로 신축될 윌셔/페어펙스 지하철 역사와도 도보거리에 있는 점 등이 입주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뮤지엄 스퀘어 상가에는 머리 칼렌더, 바하 프레쉬, 스타벅스, 피자와 햄버거샵 등 다수의 식당과 소매 업소들이 입주해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상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