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신포니에타·헤이필드뮤직 ‘양로원 음악봉사’

2018-07-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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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초등학교에 악기 기증

LA신포니에타·헤이필드뮤직 ‘양로원 음악봉사’

김용재 지휘자가 이끄는 LA신포니에타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헤이필드 뮤직 라크레센터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A신포니에타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김용재) 단원들과 헤이필드뮤직 라크레센타 단원 50여명은 지난 25일 올림피아 양로병원을 찾아 음악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용재 지휘자는 악기에 대한 해설과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선사해 거동이 전혀 안되는 중증 치매노인들에게 감동의 음악을 선물했다.

올해로 10년째 맞는 LA 신포니에타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인타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청소년 예술봉사단체로, 찾아가는 실버음악회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각종 소외계층에게 활발한 연주를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실버음악회 시리즈의 시즌 마지막 연주회는 오는 8월2일 윌셔양로센터에서 열린다.

LA신포니에타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헤이필드 뮤직 라크레센타 단원들은 지난 5월 정기연주회 수익금과 기부 받은 악기들을 가지고 오는 9월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샘마을 초등학교 완공식에 참가해 악기기증 및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8-2019 시즌 신입단원 오디션이 오는 8월18~25일 실시된다. 오디션 문의 (213)59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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