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동포 자녀초청 겨레얼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화랑청소년재단이 2018년 해외동포 자녀초청 겨레얼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겨레얼 연수 프로그램은 미주 지역 한인자녀들을 초청해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얼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해마다 실행되고 있다.
오는 8월17일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6박7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해외 거주 동포자녀로 고등학생 이상 대학·대학원생까지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10일(금)까지 선착순 마감을 우선으로 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미주본부에서 추첨으로 선별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인의 정신문화, 사물놀이, 도자기체험, 다도체험, 말타기, 국궁, 도산선비수련원 입소, 서예와 선비체험, 예절교육을 받으며 미주 한인자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오는 8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동포자녀 10명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방학기간 한국에 체류 중인 미주한인자녀들도 신청이 가능하며 집결지는 서울 유스호텔(www.seoulyh.go.kr)이다”며 “6박7일간 소요경비는 주최측이 전액 부담하며 미주의 경우 항공경비의 일부인 한화 60만원을 보조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미주본부는 지난 2010년 미주와 전 세계 한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레얼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6박7일의 일정으로 7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문의는 화랑청소년재단 이메일 hwarang@hwarang.us 혹은 문의 (213)48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