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발굴 미군 유해 송환
2018-07-28 (토) 12:00:00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미군 유해 송환이 정전 65주년 기념일인 27일(한국시간) 이뤄졌다. 북한은 한국전 참전 후 실종된 미군 유해 55구를 이날 미국 측에 인도했다.
송환된 유해는 오산 공군기지를 거쳐 하와이 기지에서 DNA 테스트 등 최종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뒤 미 본토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날 오산 공군기지에서 장병들이 도열한 가운데 유엔군 의장대가 도착한 미군 유해를 옮기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