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위터 주가도 폭락 하루새 20%이상

2018-07-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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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까지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주가가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였다.

트위터가 27일 2분기 실적에서 사용자 수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0%나 폭락했다.

이날 트위터 주가는 전날보다 무려 20.54% 폭락한 34.12달러로 마감했다.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 약 66억 달러가 증발했다. 트위터 주가는 올해 들어 80% 상승했으나 이날 하루 만에 반년치 상승분의 4분의 1이 날아갔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페이스북이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직후 주가가 하루 만에 19%나 추락해 올해 상승분이 모두 날아가 버리기도 했다.

페이스북 주가는 실적 우려로 인해 26일 18.96% 하락한 176.26달러가 된 후 27일에도 소폭 내려 174.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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