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남가주 동문합창단, 미주 유일단체로 초청돼

다음달 14~16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민족합창축제’에 초청된 서울대 남가주 동문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대 남가주 동문합창단(단장 김옥경)이 국립합창단 초청으로 ‘2018 한민족합창축제’ 무대에 선다.
제4회 한민족합창축제는 오는 8월14~16일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절을 기념하는 합창제로 열린다.
서울대 남가주 동문합창단 김옥경 단장은 “합창단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 등 총 29명이 오는 8월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국립합창단과 다른 세 나라에서 오는 한민족합창단들과 함께 세번 공연을 연천에 있는 통일미래센터와 서울에 있는 예술의 전당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한민족합창축제는 한국 국립합창단 기획공연으로 축제기간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합창단을 초청하여 국립합창단과 함께 한민족의 민족적 정서와 역사를 담은 작품의 연주를 통하여 애국심 고취 및 통일미래 염원을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처음 열린 후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한민족 화합을 도모한다는 목적 아래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국립합창단과 서울대 남가주 동문합창단을 포함한 재외동포합창단 5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김 단장은 “미주의 유일한 단체로 한민족합창축제에 초청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미주 한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이 기회를 택해 합창축제에 부를 곡들을 장진영 지휘자, 김언정 반주자의 지도하에 맹렬히 연습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한민족합창축제는 8월14일 공연에서는 통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15~16일 공연에서는 한민족 역사와 정서를 담은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담은 창작곡이 연주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립합창단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누구나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