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V 대결, 파나소닉 ‘우승’ LG전자는 2위 등극

2018-07-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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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영국에서 진행된 TV 성능 대결에서 ‘종합 우승컵’을 일본 파나소닉에 내줬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선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두 업체는 각각 전세계 TV업계에서 QLED와 올레드(OLED) 진영을 주도한다고 자부해온 터여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TV 평가전문 웹사이트인 ‘HDTV 테스트’와 현지 소매유통업체 ‘크램프튼&무어’가 최근 런던에서 개최한 ‘메이저 TV 결전’(Major TV Shootout)에서 파나소닉이 ‘올해의 최고 TV’(Best TV of 2018)에 선정됐다.

파나소닉은 총점 32.59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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