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디 경쟁’ 폭염보다 뜨거웠다

2018-07-16 (월) 12:00:00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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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기 회장배 골프대회’, 130여명 참가 친목 다져

▶ 인랜드 한우회 창립식도

‘버디 경쟁’ 폭염보다 뜨거웠다

새로 출범한‘인랜드 한우회’의 배준모(왼쪽부터), 데이빗 곽, 이경근 회장, 홍명기 상임고문 김동수 현 회장, 폴 송, 최철회 이사장.

인랜드 한인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LA 동부 코로나에 위치한 이글 글렌 골프 클럽에서 ‘제 4회 홍명기 회장 배 남가주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최고 117화씨에 이르는 찜통더위에서 불구하고, 남가주 각지에서 참가한 135명의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서로 친목을 다졌다.

홍명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랜드 한인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하여 우리 이민 선조들의 애국 애족 정신과 근면 성실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미 주류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우리의 차세대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수 한인 회장은 “4개월간에 걸친 준비와 홍보, 총 7번의 준비 모임을 거치며 만발의 준비를 다한 이번 골프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 대회에서 입상자는 ▲챔피언-정종수, 한승진 ▲1등-쥴리 김 ▲메달리스트-자슈아 리 ▲근접상-앤디 유, 그레이스 베넷 ▲장타상-이진우, 애니 리 ▲부비상-데이빗 리 ▲베스트 드레서-마샤 박씨 등이다.

이 날 골프대회는 홍명기 회장, 남문기 회장, 로라 전 LA 한인회장, 쟈니 조 준비 위원장, 린다 심 운영 위원장, 김성림 경기위원장, 김도현 홍보위원장, 김균상 부이사장 등의 인사들이 후원했다.

한편, 같은 날 만찬과 시상식에 앞서 인랜드 한인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인랜드 한인회 한우회’는 창립식을 가졌다.

인랜드 한인회 전직 회장 및 이사장들의 모임인 ‘인랜드 한인회 한우회’는 홍명기 초대 회장을 상임 고문, 한인 봉사회 회장을 역임한 이경근 전 회장을 한우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김동수 회장은 홍명기 회장, 이경근, 폴 송, 데이빗 곽 등의 전임 회장과 배준모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도산 기념 사업회 존 리 이사와 김영옥 연구소 장태한 교수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한우회는 LA 한인타운 지키기의 일환으로 LA 한인회에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리버사이드 한글 학교(교장 한보화)에도 1,000달러의 장학금과 대형 TV 구입비를 후원했다. 또한 최근 UCLA 치과대학에 입학한 인랜드 한인회 김재옥 이사에게도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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