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은 혈액 여과기 역할을 담당하는 신장 내부의 네프론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그 결과 체내에 노폐물과 체액이 축적되게 됩니다. 신장은 어떠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신장기능의 90%까지 상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증상이 진행하기 때문에 자각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때는 이미 꽤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고혈압, 소변상태의 변화, 혈뇨, 소변의 양과 빈도 변화, 피곤함, 식욕 감퇴, 숨이 참, 메스껍고 토함, 그리고 입안이 깔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신장질환은 미리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신장질환의 위험에 본인이 모르게 노출되어 있는지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요소로는 당뇨, 고혈압, 비만, 흡연, 가족력, 60세 이상인 경우, 장기적인 심장문제(심부전 혹은 심장마비가 온 경우)가 있거나 노졸증을 겪은 경우 등입니다.
신장질환은 자각 증상으로 느껴질 때는 비교적 병이 진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등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는 소변 검사에 의한 단백뇨의 유무, 혈액 검사에 의한 크레아티닌 양 수치, 요소 질소의 양 등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몸의 이상이 느껴질 때는 담당의와 상의를 하여 필요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낸다는 의미에서 정상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 매우 불편한 장기입니다. 신부전이 오게되면 그에 대한 치유법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복강에 관을 삽입하여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복막투석, 혈액투석기를 몸에 연결해서 하는 혈액투석, 그리고 신장이식등이 있습니다. 신장이식은 보통 4-7년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이런 치료들이 불가능 할 때는 보존치료로 환자의 편안함을 위한 대증치료로 시한부가 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은 최근 생활 습관병의 하나로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의 식생활 • 생활 습관이 열쇠가 되는 질병 것입니다.?조기에 발견이 된다면 약물치료, 식이요법 및 생활방식의 변화를 통해 신장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으며 가능한 오래 최적의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다른 건강뿐 아니라 신장건강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7월 16일 오후 6-8시 We Kare Health Fair (퀸즈크로싱 건물 4층)에서 홍수산나 신장내과 전문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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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수산나/Northwell Health신장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