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가-웨스턴 인근 화재 한인업소들 내부 전소

2018-06-30 (토) 12:00:00 남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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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6가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 상가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한인 업소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9일 새벽 2시 50분께 3900블럭 웨스트 6가에 위치한 한인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상가에 입주해 있던 J 한인 주점과 K 치킨전문점 업소 벽과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이 불에 탔다. .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국은 소방관 80여명을 출동시켜 화새발생 57분 만에 진화를 마무리했다.

인근 업소 측 관계자는 화재 발생 당시 상가 건물에서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소방국은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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