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북한정책 담당직 신설
2018-06-30 (토) 12:00:00
백악관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북한 정책을 담당하는 직책을 신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는 28일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 “재무부 관료 출신의 앤서니 루지에로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이 다음주부터 NSC에 합류한다”며 “매슈 포틴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한반도 담당 보좌관의 팀에서 북한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루지에로는 미 재무부 테러자금·금융범죄실 국제부(OGA) 국장을 지내는 등 17년 이상 국무부와 재무부에서 테러자금 조달차단, 금융범죄 조사 관련 업무를 담당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