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앞두고 LA공항 여행인파

2018-06-3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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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29일부터 사실상 시작돼 LA 국제공항은 이날부터 크게 붐비기 시작했다.

이번 연휴는 최대 9-11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여서 LA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286만명에 달할 것으로 공항 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5% 증가한 것이다.

공항측은 이번 연휴 기간 여행객이 가장 몰리는 시기는 7월4일 독립기념일을 포함해 6일과 8일,9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은 공항 전체 인력과 시설을 풀가동 해야 할 만큼 붐비고 바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바쁜 시간에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예정보다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시작해야 여행일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번 연휴기간 내내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및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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