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든 생애 첫 MVP 등극, NBA 시상식

2018-06-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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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이 2017-18 NBA 시즌 MVP로 선정됐다.

하든은 25일 남가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NBA 시상식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를 제치고 생애 첫 MVP 영예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미디어 투표 결과 1위표 86표를 포함해 965점을 획득, 1위표 15장과 738점을 얻은 제임스와 1위표 없이 445점을 받은 데이비스를 따돌렸다.

하든은 정규시즌에 게임당 30.4득점, 8.8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휴스턴을 정규리그 최고전적(65승17패)으로 이끌었다. 휴스턴 선수가 MVP를 받은 것은 1994년 하킴 올라주원 이후 24년 만이다.

한편 필라델피아 76ers의 벤 시몬스가 신인왕을 받았고 올해의 감독상은 토론토 랩터스에서 해임된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수상했다. 케이시 감독은 토론토를 동부지구 탑시드로 이끌고도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4연패로 탈락한 뒤 해임됐으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지휘봉을 잡아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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